토익 스피킹과 오픽은 한번씩 응시했었는데 이상하게 토익은 긴 시험 시간과 많은 지문때문인지 저랑 맞지않아 응시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러던 중 외국으로 장기간 갈 기회가 생겨서 가기전에 뭔가 해볼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그래서 한번도 응시하지 않았던 토익시험을 한번 도전해보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토익을 한번도 응시 해보지 않았기때문에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고 싶었어요. 유명하다는 여러 사이트들을 여기저기 들어가서 열심히 비교하고 또 비교했어요. 사실 몇년전에 유명한 토익 강의 사이트에서 큰 돈을 들여서 1년 프리패스 권을 구매했는데 정말 몇 달 가지않더라구요.. 완강은 커녕 제대로 보지도 않고 시험 또한 응시 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 후 돈 아깝지 않게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환급반을 신청했는데 꼬박꼬박 출석을 해야하니 이것 또한 지키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나에게 적합한 강의가 무엇인가하고 꼼꼼하게 따졌어요. 그러던 중 시원스쿨의 650목표 환급반을 보게 되었어요. 일단 매일매일 출석이 필요하지 않고 시간이 될때 언제든지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 교재를 일일이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교재를 받자마자 인터넷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강의 시간이 1강당 17분에서 18분정도가 다였습니다. 저는 무료교재 자유로운 강의시청 이런거보다 짧은 강의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보통 강의들이 40분에서 1시간이어서 듣는 동안 졸기도 하고 정말 지루했었거든요 그에 반해 18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라 강의를 몇개씩 들어도 시간적 여유가 생겼고 무엇보다 한강 한강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대용 또한 저처럼 토익을 처음 치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토익의 틀과 팁을 강의 전반에 걸쳐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최서아 선생님의 꿀팁들과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게 강의를 끌어가는 능숙함 정말 최고였어요!!! 처음으로 RC 완강을 하고 얼마나 뿌듯하던지.... 그리고 제가 LC가 자신이 없는 것은 아닌데 파트 3의 경우 지문이 3개여서 듣기를 제대로 못듣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런데 최서아 선생님의 여러가지 스킬들을 배우면서 처음보다는 한결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직장인이다 보니 전반적인 틀만잡고 1월5일 첫 토익시험을 쳤습니다!  처음이라 긴장은 되었지만 LC부분은 나름 편안하게 봤던거 같아요 다만 RC가 시간이 촉박하긴 했지만 처 다음번에 조금더 보완해서 더 높은 점수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