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 군대 가기전에 대학교 교양으로 들었던 인강을 마지막으로 영어 공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토익을 치뤄본 적 또한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했던 영어도 전공이 아니었고 그저 학점 따기 용으로 공부했었기에 머리속에 잘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마지막 영어 공부를 한게 5년전일 뿐더러, 대학교 그 이전 중학교 고등학교때도 영어는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와서야 영어 공부를 하기 늦었다는걸 알았지만, 저에게 시간 또한 많지 않았습니다. 토익 공부하기 전에 학원을 다니기 마땅치 않은 환경이라 인강에 대해 알아봤고, 시원스쿨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한달 공부해서 700점을 넘어야 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부했습니다. 

한달안에 700점 이상을 넘어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고, 점수를 넘기기 위해서 20일 동안 2번 완강 했습니다. 많게 본 챕터는 3번 4번도 봤습니다. 5년 동안 영어 공부를 한적이 없었기에 처음엔 Part.1 듣기 조차 제대로 안들리고 헤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여러번 들으면서 강의 내용을 숙지하고 들을수록 더 귀에 잘 들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보잘것 없는 점수일지 몰라도, 영어를 멀리했던 저에게 있어서 굉장히 소중하고 값진 첫 토익이었습니다.

도와주신 켈리쌤, 최서아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