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번 영어공부를 이론만 주구장창하고 문제는 풀지 않는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이였어요. 단어도 딱히 외우지 않았습니다. 이론은 다 외운건 아니지만, 이 부분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문장구조의 종류 등 이론에서 나오는 용어들은 익숙한 사람이였습니다. 매번 결제한 강의를 다 듣는데 급급해서 기본이론만 몇번 들었어요. 공무원 영어강의, 해커스 토익 700강의를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이론강의는 다 들었고, 문제를 안풀어서 감이 없는 상태. 850강의는 전체적으로 정리해 주는 느낌의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700강의들은 이것저것 다 알려줘서 다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너무 버거웠는데, 850강의는 이런건 이렇게 푸세요! 이런 느낌의 강의입니다. 그렇다고 아예 초보자들이 듣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강의는 대체적으로 1~5형식 문장구조를 기본베이스에 깔고 이루어집니다. 문제 해설할 때 '이건 3형식 문장입니다' '이 동사는 3형식 동사라 뒤에 목적어가 와야해요.' 이런식입니다. '이건 3형식 문장입니다. 3형식은 주어, 동사, 목적어가 필요해요.' 처럼 기본적인 내용은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이론은 어느정도 들은 사람이 들었을 때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강의를 들으면서 문제를 푸니 정리가 되어 개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