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에서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영국으로의 유학을 위해
10월 말부터 1월 말에 이르기까지 90일 남짓한 기간 동안 시원스쿨 인터넷강의와 함께 기나긴 아이엘츠 준비 여정을 지속하였는데
다행히 최근 시험에서 오버롤 7.5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어 다음과 같은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영광입니다. ^^
LISTENING (7.5) : 케이트 쌤께서 강조하신 쉐도잉 공부법과 지속적인 단어 암기를 통해 문제 풀이 실력을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너무 조용한 환경에서만 듣기보다는 출퇴근 시,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리스닝 파일을 반복해서 듣고 속으로 쉐도잉을 하는 한편,
모르는 단어는 100번을 들어도 들을 수 없다는 원칙 하에 문제풀이를 할 때마다 나오는 새로운 단어와 구문들을 단어장에 적어두고 틈틈이 암기하였습니다.
또한, PART 2, 4와 달리 PART 1,3는 두 명 이상의 화자가 등장하기 때문에, 미리 문제를 읽어두고 대비하여 정답의 근거가 A와 B 중 어떤 화자에게서 나올 지를 예측하며 선제적으로 문제풀이를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한편, 리스닝은 다른 영역에 비해 실전에서의 멘탈 관리가 상당히 중요한 영역인 것 같습니다.
집과 도서관에서 아무리 많이 연습해도 시험장에서의 긴장된 상황 + 난생 처음 듣는 소재의 지문들이 나온다면 당황 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스킵하고, 다음 방송될 문제와 보기를 미리 읽어두고 대비하는 것이 실전에서 점수를 최소한으로 잃는 팁일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매 파트 안내 방송 시간에 문제들을 미리 읽고 어떤 내용을 듣게 될지 미리 숙지해두었습니다.
READING (8.5) : 쉐리박 쌤과 황준영 쌤의 문제풀이 스킬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답의 모든 근거는 지문에 있으므로 감에 의존하지 않기>, 등의 원칙을 숙지하고,
시원스쿨 Reading 교재의 문제들을 다음과 같이 두 번 이상 풀며 실전에 대비하였습니다.
처음 풀 때는 시간 제한을 두지 않고 꼼꼼히 모든 정답의 근거를 형광펜으로 표시하여 일대일 매칭하며 T/F/NG 및 Y/N/NG 문제 등에서 절대 감으로 풀지 않는 연습을 하였으며,
두번째 풀 때는 시험장 환경과 마찬가지로 1 set 당 20분의 시간을 설정하고 제한시간 내에 풀이하기 위해 모르는 단어를 과감히 스킵하고 Scanning 및 Skimming 등을 활용하여 정답을 찾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시험 2주일 정도 앞둔 시점에는 Cambridge 17, 16 시리즈를 구해 실전과 동일한 조건에서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 힘썼습니다.
WRITING (6.5) : 평소에 영어로 작문할 일이 많이 없다보니 가장 걱정이 많이 되었던 영역이었으나, 박재한 쌤의 파워풀한 강의내용을 토대로 점점 저만의 공략법과 매뉴얼을 익혀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PART 별로 요구하는 바가 상이하므로 접근법을 달리하였습니다.
PART 1은 객관적인 도표 해석이 그 출제의도인바, 평소 연습 시 제 의견 혹은 개인적인 견해를 배제하고 작성하여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연습하였습니다.
크게 서론(도표 소개 및 큰 outline) - 본론 1(도표의 특징적인 수치들) - 본론 2(자잘자잘한 수치들)의 3개 문단 구조로 작성한다는 틀을 머릿속에 갖고 기출되었던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연습하였습니다.
이와 달리, PART 2는 PART 1과 다른 접근법이 필요했습니다. 특정 사회 현상에 대한 저의 의견 or 문제 및 해결책 or 장점 및 단점 등 주관적인 opinion이 반드시 명확히 포함되어야 하므로, 결론 문단을 반드시 포함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크게 서론(주제 소개 및 내 견해) - 본론 1(내 견해를 뒷받침해주는 근거 문단 1) - 본론 2(내 견해를 뒷받침해주는 근거 문단 2) - 결론(다시 한번 내 견해 언급하며 강조)의 문단 구조로 나누어
시험장에서도 40분의 시간 중 처음 약 5분 이상을 문단의 outline을 짜는데 할애하였습니다.
또한, WRITING 영역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BAND 9 모범답안들이 많이 나오는데, PART 1과 PART 2 모두 좋은 표현들이 보일 때마다 스마트폰에 메모해두고 틈틈이 보며 외워둔게 시험장에서 급박하게 결론 문단을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SPEAKING (7.5) : 로라김 쌤과 쉐리박 쌤의 강의 내용을 토대로 교재에 수록된 주제들에 대해 최대한 많이 생각해보고 시험장에 들어간 것이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스피킹은 처음에 시험장에서 어떤 주제가 나올지 몰라 막연하였으나, 교재에서 다뤄지는 주제들을 차례로 익히며 시험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part 별로 반드시 써먹을 구문과 표현들을 정리하여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실제로 제 육성으로 뱉은 걸 녹음하는 방식으로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교정해나갔습니다.
대표적으로 PART 1은 제 자신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며, 단골(빈출)로 나오는 질문들이 정해져 있다시피 합니다. 각 질문 별로 어떤 식으로 답변을 풀어갈지 미리 생각해두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각나는 유형은 다음 4가지와 같습니다.
1. working (or studying) -> what do you like about your work(or study)?
2. the area you live in -> what do you like (or dislike) about the area?
3. the place you were born -> what do you like (or dislike) about the area?
4. my name -> do you like it (or dislike it)?
아이엘츠 시험이 처음에는 범위도 방대하고 막막해 보이는 시험일 수 있으나, 효율적인 지도 하에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반복 연습을 한다면 다른 시험과 마찬가지로 공략법이 보이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회사생활과 병행하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으나, 단기에, 한번에 각개격파 하자는 마인드로 시험날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은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도 작게나마 동기부여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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