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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선생님의 답변
( 2019.01.16 )
동사를 자/타 동사로 구별하는 것은 목적어 유무에 따라 결정됩니다.
우리 말로 '~을'정도의 해석이 되는 목적어가 있는 동사를 타동사, 없는 동사를 자동사라 합니다.
이 경우, 동사 뒤 '~을'이 자연스레 붙느냐 안 붙느냐를 가지고 자/타동사를 구별할 수도 있습니다만, 한계가 있죠. 그래서 동사를 학습할 때는 의미와 형식을 같이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목적어가 없는 1, 2 형식동사는 자동사라 하고, 목적어가 있는 3, 4, 5 형식동사는 타동사라 합니다.
즉, 자/타 동사가 더 넓은 범위의 동사 구별이고, 그 안에서 세부적인 특징을 나눈 것이 형식별 구별입니다.
이지* 님의 답변
( 2019.01.16 )
감사합니다.
그러면 1-2형식 자동사/ 3-5형식 타동사 이렇게 나뉜다는 말씀이시죠?
1-5형식은 문장을 구성하는 형식이 아닌건가요?
번거로우시겠지만 1-5형식 정의를 한번 더 짚어주시면 감사하곘습니다.
이용재 선생님의 답변
( 2019.01.16 )
1~2형식은 자동사, 3~5형식은 타동사 맞습니다.
구별의 범주가 다른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사는 목적어가 없는 동사를 말한다. 자동사의 종류에는 1형식과 2형식이 있다.
둘 다 목적어가 없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두 형식은 쓰는 쓰임새가 다르다.
1형식은 <주어 + 동사>,
2형식은 <주어 + 동사 + 보어>
즉, 목적어라는 기준으로만 보면 둘 다 없으니 자동사인 점은 공통점이지만, 동사 뒤 보어라는 특이한 성분을 지니냐의 여부에 따라 형식이 나누어지고 있죠.
정리하겠습니다.
모든 동사는 자/타 동사 중 하나에 속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때 기준은 목적어입니다.
자/타 동사의 구별이 끝나고 나면 자동사 안에서 1/2형식의 구별과, 타동사 내에서 3/4/5 형식의 구별이 생기는 것이죠.
1/2형식의 경우, 보어가 있는지 없는지
3/4/5형식의 경우, 목적어가 하나인지, 두개인지, 목적격 보어가 있는지 등을 세부적으로 따져야 해요.
그래서 동사를 공부하시는 단계는 다음과 같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1. 동사의 의미를 확인한다. 2. 자/타동사임을 구별한다. 3. 형식을 구별한다.
1~5형식은 문장을 구성하는 형식 맞는데요. 목적어를 기준으로 나누면 지/타 동사 구별이라 하고, 동사 뒤 세부적인 성분까지 나눈 것을 형식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지* 님의 답변
( 2019.01.17 )
네!친절한 설명 넘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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