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님~

너무 어렵게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문장에 주어+동사가 두 쌍이 있지요? 그럼 무조건 접속사는 있어야지요?
질문하신 보기 3개는 각각 접속사/부사/전치사입니다. 그러니 무조건 although가 답이지요.
가정하여 질문하신 예문 역시 주어+동사가 두 쌍이므로 정답은 although밖에는 없습니다. 다만, 그건 억지로 만든 문장이기에, 해석은 전혀 자연스럽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문법이 맞아도 의미가 이상한 것은 쓸 수 없는 말이지요. 언어의 기본은 의미 전달이니까요^^

부사절의 정의는 주절이 완전한 것이어야 합니다. 주절이 완전하다면 종속절은 없어도 상관없지요? 그래서 없어도 되니 부사절이라 하는 것입니다.
부사절 즉 종속절 자체는 그 부사절 접속사가 무엇이냐에 따라 완전할 수도 있고, 불완전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대다수 부사절 접속사 뒤에는 완전한 문장이 오지만, whatever, whoever등의 복합관계대명사 뒤에는 불완전한 문장이 옵니다만, 이 경우도 부사절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종속절의 완전/불완전 여부는 명사절이냐 형용사절이냐 부사절이냐를 판단하는데에 하등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주절이 완전하냐 안 완전하냐가 중요한 것이지요.
주절에 주어가 없다면, 그 절은 주어 역할을 해야 하니 명사절인거잖아요.

모든 절은 명사절이든, 형용사절이든, 부사절이든, 접속사에 따라 완전, 불완전이 다 있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부사절이 형성되는 원리는 이해가 되었습니다.although previous experience is not required, it can be helpful 라는 문장에서 previous~required가 종속절인 주된이유는 although와 콤마 때문인가요? 아니면 it can be helpful이 있기 때문인가요? (although와 콤마, it can~이 없다면 previous~required도 완전하고 의미도 통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