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강의 도중에 to 부정사의 용법보다는 같이 결합하는 동사, 형용사, 명사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형용사와 결합하는 to 부정사의 경우에 의문점이 생겨서 질문을 드립니다.

형용사와 결합하는 to부정사들의 예문을 보면 to 부정사가 형용사를 수식하고 있습니다. 형용사를 수식하는 것은 부사 이므로 부사적 용법으로 쓰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재에 있는 형용사를 to 부정사와 결합하여 자연스럽게 해석할 시  ~할 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해석시 ~할 이 되는 것은 부사적 용법보다는 형용사적 용법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또한 to 부정사의 부사적 용법과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해석이 ~위해서 , 감정의 형용사뒤에서 감정의 원인등으로 사용되는데 이점도 의문스럽습니다.

교재에 있는 형용사와 결합한 to 부정사의 경우 어떠한 용법으로 사용된 것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