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True/False/Not Given 문제와 Yes/No/Not Given 문제가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어떤 방법으로 문제유형을 비교하고 차이를 알아내면 좋을까요? 또 Unit 9 Practice test 지문1이 연구 결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연구결과는 사실에 대한 정보가 아닌가요?? 2번문제에서 의견이 아닌 사실에 대한 정보라고 생각하고 풀어보니 의견에 대한 주장이 아닌 것 같아서 Yes가 아닌 NG라고 생각해서 틀렸는데,차라리 사실과 의견에 대해서 구분하지 않고 푸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저는 지문을 다 읽는 습관이 있는데 아이엘츠 문제들을 풀 때는 지문 다 읽지 말고 skimming scanning 해야하는거죠?
쉐리박(2019.05.26)
안녕하세요 고은영 수강생님 질의 하신 부분은 사실상 많은 수강생들도 혼동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문제 유형을 T/F/NG과 Y/N/NG을 완전히 분리해서 구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할 수도 있어요 사실 문제 풀이 방식이나 구조는 일치하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점을 찾자면 Y/N/NG 은 사실 내용 확인 보다 논조 및 의견을 중점을 두기 때문에 형용사 부사 및 부정 표현과 의견의 찬 반 표현을 더 집중해서 비교해 보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답을 찾기에 더 수훨하기 때문이죠.
Unit 9 Practice 1 문제에서 제공된 지문은 연구 결과이기 때문에 당연히 사실에 대한 정보입니다. 다만 문제에서 그 내용을 어떻게 물어 보느냐. 가 논조, 감상, 의견을 물어보는 것인지 아니면 사실 내용 관계를 물어 보는 것인지에 따라 T/F/NG 인지 Y/N/NG 인지 결정된다고 봅니다.
그 예로 1 번 문제는 enjoy 라는 감정 동사를 사용하여 지문에 나오지 않는 내용의 평가 유무를 묻고 있습니다. 만약 T/F/NG 에 문제 였다면 Children memorizes things more than Women and Men 과 같은 사실 내용 관계를 따질 수 있는 문제가 나와서 NG 라는 답을 이끌어 냈겠지요.
사실 두 유형 차이가 잘 이해되지 않고 많이 헷갈린다면 너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되요. 말씀하신 대로 구분하지 않고 푸는 것도 괜찮습니다.
문제를 푸는 원리는 둘다 유사하기 떄문입니다.
다만 제가 강의 중 구분하여 설명드린 이유는 문제 풀이에 조금이라도 단서가 되어 정답율을 높히기 위함 이었으니 Y/N/NG 문제 풀떄는 형용사 및 부사, 그리고 감정 동사 표현등을 유의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지문을 다 읽는 습관은 나쁘지 않습니다. 속독이 가능하여 시간 분배가 된다면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문을 꼭 다 읽지 말아야 하는 것은 없습니다. 스캐닝 스키밍을 하면 다 읽지 않아도 문제를 풀수 있어 시간 절약도 되고 정답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파악할 수 있어서 정답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추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적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사실 저도 속독가이기 때문에 처음 문제를 풀 때 전문을 속독하였습니다만 후에 스키밍 스캐닝으로 전환하였습니다.
후자가 더 정확한 답을 찾을 때 도움이 많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은영 수강생님은 속독으로 전문을 다 읽고 문제를 풀 것인지 처음엔 힘들어도 스캐닝 스키밍을 숙달시켜 그 방식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섞어서 문제를 풀 것인지 자신의 상황에 맞춰 접근하시면 됩니다.
단, 스키밍 스캐닝을 할 줄 모르시면 안돼요. 방법을 알고 잘 구사하지만 더 편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지 스캐닝 스키밍이 잘 안되고 불편하다고 생각해서 전문을 읽은 것은 나중에 유학을 가시거나 해외 생활을 하실 때에도 크게 불편해 지니 일단은 스캐닝 스키밍 방법도 익숙해 지셔야 합니다.
답변이 충실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계시는 고은영 수강생님 곧 보게 되실 아이엘츠 시험에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쉐리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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