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토익을 봤고(890점), 만료되어서 이번에 900시원스쿨학습지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원스쿨을 선택한 이유는 많이 공부하기 싫어서였습니다. 광고 다들 보셨죠? 그래서인지 가볍고 중요한 부분만 있는 것이 학습지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전에 타사 학원에서 배웠던 핵심 내용들 잘 담겨있었습니다. 특히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다면, 이론은 week1,2 때 이론 강의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후에 모르는 문제에서 하나씩 추가로 배운다고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점이라면, 다른 교재와 비교했을 때, 편집부분은 시원스쿨학습지가 압도적입니다. 눈이 피로하지가 않아요.



본격적으로 week3부터는 문제풀이후에 보는 해설강의입니다. 저는 해설 강의는 처음에는 보다가 나중에는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대신 하루에 2일치 공부량으로 학습했습니다. 공부하기 싫어했던 저이지만, 양이 제 기준보다도 적더라고요. 다만, 커리큘럼은 굉장히 잘 짜여있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가도 좋습니다. 즉, 부담없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제가 했던 공부법입니다. 우선, RC입니다. 분명히 문제를 풀 때는 다 맞은 것 같았는데, 채점을 해보면 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논리적인 접근능력을 키우기 위해 채점 이후에 해설은 최대한 안 보려고 했습니다. 대신 문제별로 그 정답의 근거를 찾아서 형광펜으로 색칠했습니다. (틀린문제 맞은 문제 전부다요.) 근거를 찾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설을 보지 않고, 스스로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게 실제 시험에서 근거를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나중에는 이 과정도 시간이 굉장히 줄어듭니다. 효과가 굉장히 극적입니다. 한번 해보시실 추천. 예시로 사진 첨부합니다.



다음은 LC입니다. LC는 이어폰대신 헤드폰을 사용해서 시험장 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들으려고 했습니다. 리뷰할 때 최대한 전체 문장을 다 듣기 위해서 문장 하나가 안들리면 여러번 돌려 들었습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굳이 다 들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이렇게 전체를 다 들으려고 노력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며들듯이 기본적인 LC실력이 오르는 듯합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문제 푸는것과 관계가 없더라도 한번 해보시길. 듣기에는 지름길은 없는듯합니다.



단어는, 책 주문시 같이 오는 단어장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단어장에서 동의어, 관용어 등 부록과 매 단원별 제일 첫번째 부분 잘 보시면 좋습니다. 시험에 굉장히 잘 나옵니다. 다만, 단어장의 단어수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저는 예전에 구매하였던 타사 단어장 추가로 보면서, 단어공부만 하루에 3시간 이상 했습니다. 문장과 함께 외우면 도움됩니다.



이 외에도 항상 시간을 설정하고 문제 푸시고, 토익 관련 유튜브 같이 활용한다면 부족한 부분도 채워지고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부담없이 차근차근해보실 분들 시원스쿨 학습지 추천합니다. 다들 공부하느라 힘드실텐데 응원합니다. 이 시대의 청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