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류형진 강사입니다!
우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독해점수가 26점을 한번이라도 달성한 경우, 학습법에 대해 굳이 개입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26점이라는 것 자체가 summary나 highlighted sentence와 같은 유형에서 실수가 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6점의 경우, 한번에 읽고 오답을 소거해나가는 방식만 잘 이뤄진다면 29점과 30점 목표 도달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굳이 tip을 드리자면, 장르에 다양성에 노출되는 것이 좋기에 시원스쿨 토플 교재에 있는 reading지문은 다 정리를 하고 가는 것이 권장되겠습니다.

질문자님의 방식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1] 굿. 저도 시험장에서 복잡한 지문의 경우, 노트테이킹을 해두면서 생각을 정리합니다.
[2] 저라면 해석을 할 때, 주어/동사/관계대명사등을 표시할겁니다. 밑줄긋기+대괄호 등
[3] 해석에 포커스를 두기보다, 문장 안에 있는 키워드와 역할을 중점으로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해석도 결국엔 의역이고 한글로 되어 있어도 토플의 묘미는 "보기"에 있기 때문에 지문보다 보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분석해보면 구조를 더 빨리 잡아낼 수 이씃ㅂ니다.
[4]-[6] 좋습니다.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다시 tip을 정리해드리자면,
1) 문장을 해석할 때 구조분석을 하면서 시각적으로 문장구조를 남기자. (주어 밑줄하나, 동사 밑줄 둘 등)
2) 지문 해석에 올인하기보다 "보기"의 해석과 제작 방식을 분석한다.

만점 곧 나오시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