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원 선생님의 OPIc 강의: AL 취득!>

혼자 준비할 땐 무작정 다양한 질문들을 찾아 한 번 대답해보는 식으로 연습하다보니 질문의 끝이 없었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강의 도움을 받기로 하였고, 송지원 선생님의 시원스쿨 OPIc 수업을 들었습니다.

우선 질문이 예상 범위에서 나올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예상 범위를 최대로 줄이는 방법들을 제시해주셔서 대비해야 할 부분이 현저히 적어지고 정리됨을 느꼈습니다.

저는 2주라는 시간을 잡고 하루에 2~3강를 들으면서 선생님이 제시해주신 팁들을 토대로 그 날 그 날 바로 저만의 답변을 적어보았습니다.

없는 말을 지어내기 보단 실제로 내가 겪은 일들을 생각하면서 또 같은 질문을 받게 되었을 때 그걸 떠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적은 답변을 3번 정도 읽어보며 흐름만 익히고 중요 숙어 및 문장 정도만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스크립트 전체를 외운다는 건 매우 힘들기 때문에 그 흐름을 기억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하나씩 쌓이면서 기본 인적사항, 취미, 돌발 질문, 롤플레이 모두에 충분한 대비가 가능했습니다.

강의에서 현지인들이 많이 쓴다는 말들을 계속 머릿 속으로 되내었고, 저만의 답변을 작성할 때 사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번 AL 취득의 큰 요인으로

1. 오픽 환급반을 함으로써 매일 오픽을 짧게 30분이라도 공부했다는 것.

2. 한 강의에 2-3 질문을 다루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양

3. 송지원 선생님의 콕콕 찝어주는 포인트와 팁

4.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더라도 자연스럽게 답변을 풀어낼 수 있는 기반을 여러 강의에 걸쳐 만든 것

사실 스크립트를 통으로 외운 건 자기소개 뿐이었기 때문에 시험 직전까지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걱정과 다르게 시험 때 자연스럽게 답변이 나욌습니다. 이건 확실히 이번 오픽 환급반의 송지원 선생님 수업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