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한달 반만에 820점 달성했습니다.

 

 

 

 

 

 

 

저는 직장인입니다. 이 곳에서 요구하는 점수를 만족시키기 위해 졸업 이후로 10여년 만에 영어공부다운 영어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10년 동안 영어를 한 번도 안쳐다본 것은 아니지만 공부답게 해본 것은 10여년 만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인강은 단 한번도 듣지 않았습니다. 수능 준비도 혼자 책 보고 했습니다.

 

 

 

 

토익도 그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혼자 공부하다 작년 8월에 본 시험이 695점이 나왔습니다.

 

 

 

 

조금 실망했기 때문에, 그리고 기한이 아직 충분했기 때문에 손을 놨습니다.

 

 

 

 

2월달이 되고 나서야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번엔 방법을 바꿔보자'가 처음 든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인터넷 강의를 알아보게 되었고, 시원스쿨을 찾았습니다.

 

 

 

 

시원스쿨을 선택한 데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게 특별한 이유는 아닙니다.

 

 

 

 

우선 선생님들이 유튜브에서 많이 본 선생님이셨습니다. 혼자 공부해서 시험볼 때 팁들은 좀 봤습니다.

 

 

 

 

두 번째 다른 강의에 비해 환급조건이 좋았습니다. 매일 출석 안해도 돼서 좋았습니다. 직장인이라 매일 출석이 사실 상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시작이반 750+ 목표반 결제를 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단 기간에 점수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양의 공부량을 뽑아내야 했습니다.

 

 

 

 

하루 공부는 3타임이었습니다.

 

 

 

 

첫 번째 출근하기 전 약 한시간 반, 두 번째 점심 시간 약 한시간, 세 번째 퇴근 후 약 한시간 반

 

 

 

 

퇴근 후엔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제 상황에선 저게 최대한 뽑아낸 시간이었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처음토익 700+ LC,RC 강의를 들었고 세 번째 타임엔 처음토익 기초영문법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듣고 따로 복습할 시간도 없었고, 잘 안넘어가는 부분 다시 듣고 하면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항상 배속을 올려서 들었습니다.

 

 

 

 

덕분에 아직도 선생님들 원래 목소리를 잘 모릅니다...죄송합니다.

 

 

 

 

영어공부를 시작했을 때 책을 펼치니 모르는 단어들이 너무 많아 단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단어 공부는 빼먹은 적이 없었습니다.

 

 

 

 

단어는 어플도 좋은데 개인적으로 아날로그가 좋아서 집에 굴러다니는 단어책 하나 붙잡고 외웠습니다.

 

 

 

 

 

 

 

 

 

공부 방법입니다. 제가 말씀드릴 이렇다할 노하우는 사실 없습니다.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추가 공부, 복습할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저 시간 안에서 최대한 집중했던 한달 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LC, RC는 선생님들 강의를 따라가며 열심히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혼자 공부했을 때와는 다르게 그냥 선생님 말씀하시는게 어느새 외워져있던 것들도 많습니다.

 

 

 

 

그냥 따라가는 것이 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몇년을 끄적여도 안됐던 것들이 뚫렸습니다.

 

 

 

 

중구난방 머리 속을 떠돌던 영어 지식들이 정리가 되었고, 연결고리가 채워졌습니다.

 

 

 

 

단어 공부는 책 한권을 거의 다 외울 정도로 했습니다.(시간 관계 상 고득점 단어 제외)

 

 

 

 

보통 책들이 30일 단위로 되어 있을 겁니다. 5일 분량씩 6파트로 쪼개서 공부했습니다.

 

 

 

 

제 공부 시간 별로 1파트를 3번 씩 그러니까 하루면 총 9번을 볼 수 있게 공부 계획을 짰습니다.

 

 

 

 

본다는 것이 하나하나 달달달 외우면서 써가면서 본다는 것이 아니라 진짜 책처럼 그냥 슥 읽고 한번 되뇌어보고 넘어갔습니다.

 

 

 

 

다음 날에는 1,2 파트를 동일하게 그 다음 날에는 1,2,3파트를 동일하게 했습니다.

 

 

 

 

여기까지 하니까 시간이 너무 걸려서 그 다음날 부터는 1파트를 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한달 반을 돌렸습니다.

 

 

 

 

저는 한 문장을 보면 주어도 모르는 단어, 동사도 모르는 단어, 온통 모르는 단어였기 때문에 고득점 단어나

 

 

 

 

강의시간에 선생님들이 알려주시는 특별한 동사들, 용법, 복합명사 이런것은 뒷 순위였습니다.

 

 

 

 

기본적인 단어들을 거의 암기하니 어휘력은 충분히 좋아졌던 것 같습니다.

 

 

 

 

단어가 정말 중요합니다. 문장 구조 다 알고 문법도 다 알지만 단어를 모르면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문법, 구조 이런거 몰라도 단어들을 다 알고 있으면, 얼추 의미는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단어를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단어 공부할 시간을 반드시 빼놓으셔야 합니다.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처럼 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시원스쿨 강의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수강후기, 공부법 등 백날 봐야 의미 없다고 10년만에 느꼈습니다.

 

 

 

 

파트별로 1은 이래야 된다. 2는 이래야 된다. 뭐 딕테이션을 해야된다. 오답노트를 해야된다. 

 

 

 

 

직장인분들 영어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공부법, 수강후기까지 공부해야됩니다. 

 

 

 

 

이미 해오셨던 분들은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하셨던 것에서 조금만 수정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니시라면 한 번 들어보시면 좋습니다.

 

 

 

 

따라가기만 해도 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아 컴퓨터 전원을 켤 의지만 있으시면 나머진 시원스쿨 선생님들께서 이끌어 주실 겁니다.

 

 

 

 

직장인 여러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