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영어의 기본만 딱 기본만 있는 사람이였고 10년전 수능에서도 5등급을 받았었고

그후로 영어공부를 해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전문직 자격증 시험을 응시하기 위해 65점을 만들어야 해서 다시 한번 시험을 쳐야 하긴 하나

사실 63점을 만드는데 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이면 차고도 넘칩니다.

지텔프시험을 한번이라도 응시해본 수험생으로서 도움이 될말씀을 몇가지 적자면

지텔프는 전략 시험인것 같습니다.

32점을 목표로 하시는 분이라면

문법만 공부 > 청취 줄세우기 > 독해 대충풀기 만 해도 무조건 합격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저같이 65점이 커트라인이신 분이라면

문법 + 단어정도 공부를 간단히 하시면 될것 같은데

저의 경우 단어장을 단 한번도 쳐다보지 않은채 시험에 응시했으나

문법100 + 청취23(줄세우기) + 독해64(해석이 자세히는 안되고 대충만됨) 정도의 성적을 얻었습니다.

청취같은경우 아예 듣지도 않았습니다. 담화2 4 는 듣고 풀어볼까라고 생각했으나

저의 전략자체는 어차피 풀어서 틀리고 안풀어서도 틀릴거 그 시간에 독해를 한문제라도 더 맞추자 였습니다.

문법의 경우는 지텔프 문법 수업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번만 들으시면 절대 네버 틀릴일이 없습니다.

저의 경우 최서아선생님 32 강의에서 한번 배우고 + 곽지영 선생님 문법강의로 또한번 정리했는데

다 듣고 보니 곽지영 선생님 문법강의만 들어도 충분합니다... 진짜 차고도 넘칩니다.

제가 쳤던 448회같은경우 문법이 어렵게 출제 되었었다고 다들 얘기 했었는데

저는 나름 꼼수를 썼던게

나오는 모든 유형의 문제를 시험지 위에 써놓고

예를 들면

현 진 / 과 진 / 미 진 / 현 완 진 / 과 완 진 / 미 완 진 / to 3 / 동명 2 / 등등

이런식으로 써놓고 체크 해가면서 풀면 애매하게 헷갈리는 문제를 얻어 걸릴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식의 시험을 처음 쳐봐서 이게 시험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도대체 영어공부를 하란건지 꼼수를 익히란건지 많은 의심이 들었지만  

그래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점수만 따면 되니까 오히려 핵이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볼때 문법은 초등학생도 가르쳐 주면 다 풀수 있을 정도의 모양 맞추기 정도로 생각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토익이랑 비교도 안됩니다.

문법에서 독해가 필요한 문제 마저도 눈치와 약간의 해석력만 갖추고 있다면 충분히 풀수 있구요

저는 다가오는 시험에서는 단어를 조금더 보충하여

원래의 전략대로 문법 100 + 청취 줄세우기 + 독해 70 이상 획득하여 점수를 만들 예정입니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