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보는 토익이라 어떻게 다시 시작할지를 몰라 시원스쿨 850+패키지를 신청하여 수강해서 공부 했습니다.

일단 놀라웠던 점은 엄청난 강의 구성이었습니다. 유명한 정상 강사님은 물론이고 여러 강사님들의 토익 강의가 수백개 이상 망라 되어 있었습니다.

원없이 공부할 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요.

패키지 신청하면 책이 오는데, 기본서 한권에 모의고사 세트가 여러개 왔습니다.

최소 모의고사를 20회 이상 연습해 볼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양이 정말 많이서 저는 다 풀지도 못했습니다..ㅎㅎ

아무튼 모의고사가 다양한 출제 유형으로 정성스레 구성되어 있어서, 이걸 다 풀어서 공부하면 어떤 토익 문제가 나와도 다 맞추겠구나 싶었어요.

고심해서 문제집과 교재를 구성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사님들의 강의력은 뭐 워낙 유명하시니 말할 필요가 없구요.

저는 기본서는 취약한 파트 위주로 빠르게 공부하고, 모의고사 풀고 틀린 부분을 강의를 통해 재학습하는 방식으로 공부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시험 응시 했는데 955점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대박점수가 나왔어요.

사실 시험 응시 당일날 LC는 실력대로 본 것 같고, RC는 쉽게 느껴져서 10여 분이 남더라고요. 덕분에 검토까지 했기때문에 실수도 한두어 문제 잡아냈고요.

그래서 의외로 RC가 만점이 나왔습니다.

아무튼 정상 선생님 수업만 따라가면서 공부하면 점수가 오를 수 밖에 없게 구성되어있으니 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PS)참고로 저는 한달 정도 하루에 2시간 정도씩 공부 했습니다.

모의고사는 시험보기 전에 10개 정도 풀었고요. 단어는 따로 외우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단어는 계속 새로운게 나오기때문에 어느 정도 어휘가 되면 그 이상 생소한 단어를 추가로 외우는 건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단어 외우느라 시간 다 보낼수는 없는것 같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