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 세무사 시험 응시를 위해 65점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여자친구의 친구가 시원스쿨에서 수강하고 지텔프 목표 점수 달성했다는 이야기 전해듣고, 토익 대신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또 유튜브에서 최서아 선생님 지텔프 공략 영상들을 접하고 성적과 출석에 따라 환급받는 형식의 환급반에 등록하게 되었구요.

보통 32-50부터 시작하는 커리큘럼이라서 가장 열심히 준비했고 역시나 환급반에서 가장 중요한 강의였습니다.

지텔프의 핵심인 문법 파트는 최소 3회독부터 5회독 이상도 했습니다. 맘먹고 집중하면 일주일 안에 끝낼 수 있는 분량입니다.

또 다른 문법 강의는 보충하는 식으로 들었구요.

그 다음으로 여겨지는 독해와 청취는 키워드가 핵심이었습니다.

모두 질문과 그에 맞는 답에 대한 키워드를 빠르게 찾아야 합니다.

청취는 노트테이킹도 덤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것은 당연하구요.

이렇듯 최서아 선생님의 강의로 기초를 닦고 다른 선생님들 강의로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문법 파트는 문제 풀이에 대한 정확도와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험 직전까지 모의고사로 감을 끌어 올렸습니다.

문법은 100점을 생각하고 갔지만 아쉽게 96점을 맞게 되었고 8~9분만에 다 풀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더 빠르게 풀면서 실력이 많이 부족한 청취와 독해에서 시간을 많이 쓰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시간이 부족했어요.

잘 풀었다고 생각한 청취는 흔히 말하는 기둥 점수가 나왔고 독해는 목표 점수를 간신히 달성하는 수준이었고 결국 첫 시험은 65점 근처에서 마쳤습니다.

시험 접수를 최대한 많이 했다면 좋았겠지만 수강기간 동안에는 두번째 시험까지만 볼 수 있었고

문법과 독해에선 떨어지고 청취가 올라가면서 결국에 총점은 비슷한 점수로 마쳤습니다.

환급반에 대해 말하자면 문법에 대한 강의는 굉장히 만족했지만

청취 부분에 대한 강의가 부족하고 미흡한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실제로 첫 시험에서 65점 이상이 힘든 이유는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시원스쿨 지텔프 0원 환급반에서 저와 같은 전략을 사용하고

청취와 독해 파트에서 더 치밀하게 준비하신다면 첫 시험에 65점 이상도 무리는 아닐 것 입니다.

이상 시원스쿨 지텔프 0원 환급반으로 지텔프 첫 도전 수강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