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입대하기 전인 대학교 1학년서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별로 없었고, 토익시험을 한 번 봤었을 때 600도 못 넘는 점수였어요.ㅠ 그리고 군대에서 근 2년동안 영어를 하나도 안 쓰다보니 자신감은 점점 없어져갔어요. 복학하면 어차피 영어로 된 교재만 쓰고, 수업도 영어로 하시는 교수님들이 많기에, 군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 3개월정도 시간에 영어공부를 꼭 해야겠다~ 해서 광고로 많이 접했던 시원스쿨에서 토익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토익 시험을 쳐야겠다고 생각했던 건, 그냥 영어공부를 해야지! 하고 어영부영 하다보면 대충대충, 이만큼 공부했으면 됐지 뭐! 하면서 넘어가는 일이 허다해서 토익이라는, 사람들이 많이 치는 영어시험을 목표로 잡고 공부를 했어요!

 사실 토익의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보다 listening이랑 영문을 읽는 것 위주로 공부를 많이 했어요. 영어랑 친해지려구요. 그래서 이번에 750+환급반에서 리스닝 쪽 강의들을 많이 들었고, 집중해서 공부를 했고, 실제로 reading영역보다 listening영역이 거의 100점가까이 높은 점수를 맞게 됐어요, 사실 높은 점수를 받은 건 아니지만! 이번에 영어랑 친해지자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고, 오히려 자신감까지 생기게 해 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성적표는 온라인발급했는데 흑백프린터로 뽑았고 그걸 스캔한 거라 흑백인 점은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