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토익 시험을 친 것을 마지막으로 토익의 토자도 공부하지 않고 있다가, 이직 준비를 위해 토익 공부를 알아보던 중에 학습지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두꺼운 책으로 공부한다면 책을 쳐다도 보지 않거나 앞 페이지 몇장 풀고 한숨 푹쉬면서 하기 싫다는 생각을 할 것 같아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시원스쿨 학습지 수강 신청을 눌렀어요.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은 새벽+아침 시간뿐이라 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데, 토익학습지는 딱 하루에 할 만한 양이 정해져 있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좋았어요. 학습지 한 권, 한 권 다 풀고 나면 후련함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게다가 가벼워서 직장에 들고 다니기에도 너무 편했어요! 진짜 직장인분들께 강추 입니다!!

Week 1, 2 학습지를 끝내면, 문제 풀기와 풀이가 들어가는데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됐어요. 오랜만에 하는 토익 공부여서 문제를 먼저 풀면서 감을 익혔고, 부담스러운 양이 아니기 때문에 풀이할 때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하기도 쉬웠어요.  그리고 문제풀이 강의를 들을 때면, 서아쌤의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정신이 번뜩 들고, 켈리쌤의 이건 틀리면 안된다 라는 뼈 때리는 말씀은 한 번더 놓아가는 정신줄을 붙잡을 수 있었어요.

오답노트 매일 하고, 단어책 분량도 정해서 한달 반정도 빡세게 공부하고  시험쳤더니 85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준비하는 기간을 좀 더 늘렸다면 900점도 가능했을 것 같아요.

진짜 충분히 학습지 패키지만으로 원하는 고득점 성적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4년만의 토익 공부이기도 하고, 준비하는 기간을 짧다면 짧은데 토익 학습지로 충분히 원하는 성적을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다음엔 오픽 학습지로 오픽도 준비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