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업주부로 14차 이제 아이들도 스스로 해 나가고, 나 스스로도 반복되는 살림살이에 지쳐간다고 느껴져서 엄마자리 말고 사회로 다시 나가고 싶어졌다. 하지만 경력단절된지 10년이 넘어선 나를 사회에서 받아줄까 고민하던차에 우연히 군무원 시험제도가 과거와는 다르게 획기적으로 바뀌었다는 걸 알게되었고, 영어, 한국사가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 되어서 내가 할 수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설레었다. 폭풍 검색끝에 바로 시원스쿨 48점이상 환급반을 신청했다. 2개월 안에 목표점수 획득해야하고 매일 강의 들어야 출석인정이라는 제도가 반강제적으로 열심히 하게 되었다^^ 배송된 책 앞부분 지텔프 시험 소개를 꼼꼼히 읽는데, 문법에서 84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고? 아니 문법100점? 이게 가능한 이야기인가 싶었다. 시원스쿨에서 제시한 커리큘럼 대로 지텔프 32-50 최서아 선생님 강의를 완강한 뒤 바로 지텔프 기출문법 서민지 선생님 강의를 이어 들으면서 문법 패턴을 자연스레 익히면서 문법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정말 말도 안되게 답이 딱딱 보이는 나중엔 10분컷이 진짜 되더라~ 이게 뭐지?^^ 문법강의를 들으면서 48점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자연스레 들어서 지텔프 시험을 바로 접수 해 버렸다. 내가 필요한 점수를 빨리 얻으면 다른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빨리 얻게 되는 거니깐^^ 결과는 첫 시험에 내가 필요한 점수 통과~ 59점 받았다. 2023년 꼭 군무원 합격 해서 다시 사회인 워킹맘이 되려고 한다! 시원스쿨 최서아 선생님, 서민지 선생님 고맙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