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7.0으로 잡고 시작했었지만 많이 부족한 실력 덕분에 좌절을 엄청 했었습니다.

초급 패키지를 구매 했었어야 했는데 후회하면서 몇 개월간 수업을 놓게 되었습니다.

너무 어려우니깐 강좌를 완벽하게 습득하는 것 자체가 괴롭더라고요

시간은 점점 가고 유학은 확정되었는데 아이엘츠는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과감하게 스킵하고 강의를 쭈욱 들으면서 강의 노트 내용을 최대한 귀에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강사님이 읽어 주시는 발음 속도에 맞춰서 해석도 어떻게든 해 내려고 했습니다.  (로라 강사님 발음 속도 빨라요, ^ ^;) 

지금은 완벽하게 문장 자체를 구사하진 못해도 그럭저럭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영어가 한국어랑 마찬가지로 언어이다 보니깐 자연스럽게 문장 자체가 익혀진 게 아닐까 싶어요.

생각보다 유용한 핵심 표현 문장을 단기간에 많이 접하기도 했고요,

지금은 흩어진 영어 실력(?)을 조금씩 조각모음 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사님이 수업 마지막에 짚어주시는 콩글리쉬 바로잡기도 유용하고 좋았어요. 

생각보다 잘못 익히고 있는 표현들이 많이 와 닿아서 일상표현으로 풀어내기 좋았습니다.

완강하게 되면 좀 더 실력이 지금보단 늘겠죠? ^ㅡ^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