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도 4~5등급 그냥저냥이었고 영어 베이스도 없었어요

토익도 시도한 적은 많지만 게을러서 제대로 책 한권을 끝내지 못한 게 부지기수였구요

이번에도 사실 완강하지도 못했고 그랬지만 작은 목표 하나는 이뤘네요

드디어 700점 넘었네요ㅠㅠ

직장인이라 사실 시간도 없고 가볍게 시작을 했지만 공부량도 많고 책도 잘 안봐져서

500~600점대 밖에 안나오던 토익 점수라 하나만 하자 싶어서 LC만 팠습니다

빅토익 LC 저자 직강으로 들었구요

일단 장점은 강의 시간이 짧아서 집중력이 좋지 않아도 듣기 충분했구요

그리고 특히 파트2에서 답 고르는 팁에 대한 설명이 간략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파트2에서 한 덩어리 문장 설명하실 때는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건 시험에 나와 이건 뭐! 라고 딱 집어주는 게 좋은데

통째로 외우는 게 좋아요 음 그래요~ 약간 언어 그대로 받아들이는 느낌이라서

수험영어에 적합한 설명은 아니지 않았나 싶어요

LC는 1강당 문제수도 적고 교재는 컴팩트하고 저 같이 잘 질려하는 사람도 충분히 풀 수 있도록 분량이 적절하게 배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RC 또한 각 강의 당 분량도 적절하고 좋았는데 책 보는 걸 싫어해서 파트5만 문제만 풀고 시험장에 갔었네요

아무튼 저 같은 사람도 충분히 745점 달성했고 조금 더 열심히 하면 우습게 800 900점 받을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 컨텐츠와 교재 잘 습득만 한다면 고득점 받기는 수월할 것 같네요

지금은 아쉬운 마음 반이네요 조금 더 시간 내서 열심히 할껄 더 강의 열심히 들을껄...

잠깐 쉬고 다음 기회에 다시 고득점 도전해보려구요!